미국프로농구(NBA) 2017-2018시즌 시범경기가 1일(한국시간) 개막한 가운데 선수들이 국가 연주 시간에 서로 팔짱을 끼며 최근 미국에서 논란이 되는 '국민의례 저항'에 동참했다.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혼다 센터에서는 LA 레이커스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열렸다. 양 팀 선수들은 시범경기 시작에 앞서 진행된 국민의례 때 일렬로 늘어선 채 서로 팔짱을 끼었다.최근 미국에서는 미국프로풋볼(NFL)을 중심으로 국민의례 때 한쪽 무릎을 꿇는 행동을 놓고 논란이 한창이다.NFL 샌프란시스코에서 뛰었던 콜린 캐퍼